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한강공원·산책로 등 시민 방문 많은 지점 중심 진드기 채집 조사를 시작하였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매개 참진드기, 발열·구토 등 유발 가능성이 있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였다. 또한, 진드기에 물린 경우 채집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면 바이러스 검출 여부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월~11월까지 생태공원을 비롯한 도시근린공원을 중심으로 숲모기 감시사업 및 서울시내 25개구 51개 지역에서 유문등을 이용한 모기감시사업을 실시했다. 기간 중 발견된 모기 중 일본뇌염, 뎅기열 등을 전파하는 매개모기는 464개체로 확인되었으며 병원체는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