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12년부터 도시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5년(2020년~2024년)간 시와 18개 자치구에서 검사 의뢰한 상추, 배추, 무, 아욱, 가지, 근대, 토마토, 감자, 고추, 쑥갓 등 도시 농산물 45품목 583건에 대해 470종의 잔류농약을 검사하였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1월부터 3월까지 대형마트, 도매시장 및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 판매되는 쑥, 냉이 등 봄나물 16품목 91건과 상추, 치커리 등 다소비 쌈채소 11품목 463건 대상으로 잔류농약 470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였다.
2022년 보건환경연구원 10대뉴스 결과발표! 시민들이 직접 뽑은 연구원읜 2022년 연구성과!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일회용기에 대한 안전성검사,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세먼지간이측청망구축 사례로 국무총리상 수상 등 연구원의 작년 연구 성과 발표!
연구원은 여름철(6.15~8.31)동안 안전관리 취약 농산물인 상추, 들깻잎, 치커리, 쑥갓, 열무, 시금치, 엇갈이배추, 참나물, 고춧잎, 취나물, 고수(잎) 등 11품목 206건에 대한 잔류농약 잔류실태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부적합은 8품목 12건(5.8%)으로 2021년 동기간(2.0%) 대비 약 3배 부적합률이 증가하였으며 경매·유통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률(2.6%)과 비교시 부적합률이 약 2.2배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강남농수산물검사소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봄철 다소비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3월부터 4월까지 가락·강서 도매시장 경매 및 유통점에서 판매되는 봄나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을 검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