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과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5월 18일 오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을 둘러보며 코로나로 장기간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9일 오전 11시 연구원 대강당에서 연구원 전임 원장을 비롯 보건환경분야 내외부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연구원 미래발전을 위한 보건환경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현 연구원장 및 부서장과 전임 연구원장 및 전임 부서장 등이 참석하여 연구원 운영 현황 발표와 연구원의 미래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 등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호르몬의 일종이나 수질기준이 없는 알킬페놀류에 대한 오염도 조사를 시작한다. 조사는 산업폐수부터 하수처리장 유입 및 방류수를 거쳐 한강과 지천에서의 오염 현황까지 전 과정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강남농수산물검사소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봄철 다소비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3월부터 4월까지 가락·강서 도매시장 경매 및 유통점에서 판매되는 봄나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을 검사하였다.
국내에서 방사선조사(照射, Irradiation) 처리가 허용되면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2010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방사선조사 처리 식품에 대한 실태조사 및 표시사항 준수여부를 확인하였고 12년간 총 2,171건을 모니터링하였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2022년 식품안전 관리지침」에 따라 서울시 식품정책과, 자치구와 협업하여 22개 구청에서 24건의 음식 포장용기를 수거해 의뢰한 음식 배달·포장용기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음식점에서 직접 사용하는 제품을 수거 하였으며 폴리프로필렌(PP) 23건, 페트(PET) 1건 등 모두 24건에 대하여 규격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하였다.
최근 신선한 수산물을 마트뿐만 아니라 온라인쇼핑이나 배달로 가정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연구원은 현재 유통판매 되고있는 수산물 가공품의 원재료 진위 판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중 참치를 원재료로 하는 회, 회덮밥 등 44건에서 참치 유전자 진위판별 검사를 실시하였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유통 중인 땅콩 또는 견과류 가공품류 92건에 대해 곰팡이독소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총 아플라톡신(aflatoxins)을 검사하였다. 그 결과 90건은 기준에 적합하였지만 2건은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유통을 차단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아플라톡신 검출율이 높은 땅콩 및 견과류 가공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아플라톡 신의 오염도를 파악하여 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환경톡톡 제80호, 2022년 3-4월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민생사법경찰단 안전수사대과 함께 한약재와 한우의 안전관리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가짜 한약재와 원산지 위반 식품 유통을 신속하게 차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