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통합분석센터와 서울대학교 빙권과학교육연구센터는 12월 15일 온실가스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하고자 온실가스 농도 및 동위원소 측정 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보건환경톡톡 제82호, 2022년 7-8월호
연구원은 여름철(6.15~8.31)동안 안전관리 취약 농산물인 상추, 들깻잎, 치커리, 쑥갓, 열무, 시금치, 엇갈이배추, 참나물, 고춧잎, 취나물, 고수(잎) 등 11품목 206건에 대한 잔류농약 잔류실태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부적합은 8품목 12건(5.8%)으로 2021년 동기간(2.0%) 대비 약 3배 부적합률이 증가하였으며 경매·유통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률(2.6%)과 비교시 부적합률이 약 2.2배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신용승)은 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와 지난 2일(화) 한의약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및 양 기관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 기관 추진 사업에 필요한 자료 공유 △서울시민을 위한 한의약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 △보건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세미나, 심포지엄 개최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한약재의 유해물질(잔류농약, 중금속, 이산화황, 곰팡이독소, 벤조피렌)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여 한의약에 대한 신뢰도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7월 14일 오후 2시부터 연구원에서 미세플라스틱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플라스틱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연구원은 (사)환경독성보건학회, 안전성평가연구소와 함께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 특성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무신고·무면허 속눈썹 연장 및 펌 시술 업소에 대한 집중수사를 실시하여 불법 시술업자 10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상시 마스크 착용으로 눈화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오피스텔 등에서 불법으로 속눈썹 연장 등을 시술하는 업소에 대한 시민제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속눈썹 연장술은 접착제를 가모에 묻힌 후 눈썹 가닥마다 붙여 속눈썹을 길게 연장하는 시술이고, 속눈썹 펌 시술은 속눈썹에 펌제와 중화제를 발라 속눈썹에 컬을 만드는 시술이다.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 서울시 내 유통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국내 등록 농약 뿐만 아니라 해외 농약까지 470종으로 대폭 확대하여 검사한 결과, 부적합은 34품목 82건으로 2021년 동기간(6월까지) 대비 건수는 2배, 부적합률은 3배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시는 가락·강서 공영도매시장, 마트, 백화점 등의 유통 농산물 및 학교, 어린이집 등의 공공급식 식재료와 같이 서울 전역에 유통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4,004건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였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위생용품안전관리지침」(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라 서울시가 5.23~5.24(2일간) 실시한 서울시내 위생용품제조업 및 위생물수건 처리업소 55개 업소의 위생물수건 집중점검에서 수거의뢰한 위생물수건 15건의 품질규격검사를 실시하였다. 이 중 2건의 물수건에서 세균수 기준 초과를 확인하고 조치토록 관계기관에 통보하였다.
당뇨병과 비만의 증가로 설탕을 대용할 건강한 감미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알룰로스 사용이 증가하였다. 이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알룰로스를 사용한 것으로 표기한 제품에 대하여 알룰로스 함량 검사를 실시하였다.
알룰로스(D-allulose)는 천연물에 소량으로 존재하는 저에너지 단당류로 약 70년 전 밀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알룰로스 단맛은 설탕 단맛의 70% 정도지만 열량은 1/10 수준으로 소화 문제, 장 문제, 비만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대체 감미료로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