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서울시에서 유통되고 있는 위스키, 소주, 일반증류주, 리큐르 등 증류주 169건을 포함한 주류 216건의 알코올(에탄올) 함량을 조사하였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식품접객업소(카페 및 프랜차이즈 제과점 8개 업소) 빵류 총 117건을 자체 수거하여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식품접객업소 빵류는 영양성분 표시 의무대상이 아니므로 관리 사각지대의 우려가 있어 개별 규격항목인 보존료와 타르색소 및 규격이 설정되지 않은 중금속(납, 카드뮴) 항목을 검사하였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기존 46종이던 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을 91종으로 확대하여 유통 양식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점검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 검사대상 수산물 428건(해양 어류 362건, 민물 어류 40건 및 전복 등 패류 26건) 중 국내산 미꾸라지 1건에서 살충제인 트리클로르폰(0.17/0.01 mg/kg)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어 부적합하였으며, 51건(11.9%)에서는 동물용의약품이 기준 이내로 검출되었다.
연구원은 생산량 급증에 따른 품질 저하로 소비자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다소비 한약제제 109건을 대상으로 공정서1)에 따른 집중 품질점검을 시행하여 사용자 중심의 사전예방적 안전 관리를 추진하였다.
내환경팀은 지하역사와 아파트 등 신축 공동주택에서 라돈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지하역사의 경우 1998년부터 매년 한 번이라도 기준초과 이력이 있는 지하역사와 신설역사를 대상으로, 특히 환기가 취약한 겨울철에 승강장과 대합실의 라돈 농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서울 지역 관내 하수처리장에서 채취된 하수로부터 코로나19(SARS-CoV-2) 등 주요 감염병 3종*에 대한 감시를 수행하고 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 사각지대인 재래시장의 즉석 제조·판매업소 참기름 및 들기름을 8월부터 9월까지 총 36건 자체 수거하여 벤조피렌, 산가, 요오드가, 리놀렌산, 에루스산 등 5항목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 섭취가 많은 과일·채소류 음료 47개 제품에서 당류 및 대체 감미료(알룰로스, 수크랄로스, 사카린나트륨,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에리스리톨)를 조사하였다.
소청룡탕은 기온이 내려가는 가을, 환절기에 위와 같은 증상이 있는 분들이 복용하면 좋다.
특히, 소청룡탕은 비염에 대한 치료효과가 임상연구를 통해 검증된 바 있어 알레르기 비염이나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며 생긴 급성 비염에 많이 활용되는 한약이다.
여름철 많은 강수량과 9월 이후에도 이어지는 고온현상으로 늦가을 모기가 극성을 부려 시민들의 불편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모기들 중 흰줄숲모기와 얼룩날개모기속은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등을 매개하는 모기로서 매개감염병의 국내전파 예방 및 토착화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이 요구되는 종(種)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