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집 내 실내공기의 프탈레이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시내 어린이집 7개 시설의 14개 지점에 대해 실내공기 중 프탈레이트 9종을 조사하였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하여, 서울 시내 주요 혼잡 지하철역의 오염도를 측정하고 위생 상태를 관리·점검하고 있다.
연구원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가락시장내 횟집 15곳의 수족관물, 칼, 도마 등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였다.
국내·외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새로운 환경 문제로 대두되면서 일회용기, 종이컵, 티백 등을 통한 비의도적인 미세플라스틱 혼입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였다. 이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침출차(일회용 티백)에 대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티백 차 음용 시 미세플라스틱 섭취 최소화 방법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자 티백의 미세플라스틱을 조사하였다.
시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식재료인 만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연구원은 멸치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2023년 서울시 강북지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멸치 135건에 대해 중금속 3종(납, 카드뮴, 수은), 93건에 대해 이산화황 검사를 수행하였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감비환’ 원료 한약재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2023년 서울지역에 유통되는 ‘감비환’ 원료 한약재 5품목(마황, 맥문동, 숙지황, 의이인, 유백피) 56건에 대하여 성상, 함량, 중금속, 잔류농약, 이산화황 및 벤조피렌 등을 검사하였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강남·강서 도매시장 및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마른김 48건에 대해 중금속(카드뮴, 납, 수은)을 검사하고 마른김 섭취에 따른 위해성을 평가하였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손발톱용 화장품 78품목, 방향용 제품 57품목 및 체취방지용제품 13품목 등 148품목에 대해 안전성검사를 실시하였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천연벌꿀의 진위여부를 판별하고자, 2018년부터 최첨단 과학분석 장비인 안정동위원소 질량분석기(IRMS : Isotope Ratio Mass Spectrometer)를 활용하여 탄소동위원소비율을 검사하고 있다.
2023년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겨울(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환자수는 역대급 수치를 기록하였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협업하여 진행하는 급성호흡기감염증 감시사업으로 매주 협력병원(1차 의료기관 8개소)에서 의뢰한 호흡기 환자의 상기도 검체에서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8종을 검사하고 있다.